'유방암 투방' 서정희 "머리카락 다 빠지고 혈뇨 15번 쏟았다"

기사등록 2026/10/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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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정희. (사진 = 유튜브 캡처) 2026.10.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정희. (사진 = 유튜브 캡처) 2026.10.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방송인 서정희가 유방암 진단 후 항암치료를 받으며 겪었던 고통스러운 순간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GOODTV'에는 '이혼과 암투병까지 서정희가 무너진 순간에도 놓지 않았던 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서정희는 "이혼 후 가장 힘들었던 건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유방암 아닐까 싶다"며 "갑자기 유방암 선고를 받았다. 내가 다시 한번 무너지는 아픔을 겪었다"고 했다.

서정희는 어머니와 함께 지내던 시기 동네 목욕탕을 오가다 몸의 이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병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나는 이제 끝났구나. 주님 앞에 갈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항암을 하면서 너무나 많은 걸 겪는다. '항암 안 했으면 나한테 말하지 마'라고 할 정도로 힘들었다"며 "머리카락이 다 빠지고 손톱, 발톱, 피부가 모두 검게 변했다. 눈썹도 다 빠졌다"고 털어놨다. 

투병 중 심각한 혈뇨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고 전했다. 서정희는 "방송 출연을 앞두고 저녁부터 혈뇨를 했다. 15번까지 세다가 못 셌는데 계속 피를 쏟았다"고 말했다.

그는 "딸에게 전화하면 되는데 잠든 딸을 깨우기 미안해 혼자 견디려 했다"며 "옷을 갈아입고 준비하다 쓰러지기를 반복했다. 결국 아침에 딸에게 연락해 병원에 갔다"고 했다.

서정희는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이제 4년 차다. 1년만 더 버티면 완치 판정을 받는다"며 "지금은 아주 건강한 상태다. 검사를 계속 받고 약도 먹고 있지만 생활하는 데 불편함은 없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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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투방' 서정희 "머리카락 다 빠지고 혈뇨 15번 쏟았다"

기사등록 2026/10/15 00: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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