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만복 강원도 인민위원장, 장쑤성 당서기·성장과 회동
1984년 친선 관계 체결…2004년 이후 고위급 왕래 뜸해
![[서울=뉴시스]북한 강원도 대표단이 중국 장쑤성을 방문해 현지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양측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와 류샤오타오 성장은 지난 20일 난징에서 황만복 북한 강원도 인민위원회 위원장이 이끄는 대표단을 접견하는 모습. <사진출처: 주북 중국대사관 위챗> 2026.10.22](https://img1.newsis.com/2026/10/22/NISI20261022_0002271220_web.jpg?rnd=20261022155235)
[서울=뉴시스]북한 강원도 대표단이 중국 장쑤성을 방문해 현지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양측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와 류샤오타오 성장은 지난 20일 난징에서 황만복 북한 강원도 인민위원회 위원장이 이끄는 대표단을 접견하는 모습. <사진출처: 주북 중국대사관 위챗> 2026.10.2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북한 강원도 대표단이 중국 장쑤성을 방문해 현지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양측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북중 지방정부 간 고위급 교류가 드문 가운데 이번 방문이 양측 교류 활성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22일 중국 신경보 등에 따르면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와 류샤오타오 성장은 지난 20일 난징에서 황만복 북한 강원도 인민위원회 위원장이 이끄는 대표단을 접견했다.
신 서기는 "중국과 북한은 서로 돕고 운명을 함께하는 사회주의 우호 이웃 국가"라면서 "북중 전통 우의는 양국 당과 국가의 기성세대 지도자들이 공동으로 구축하고 정성껏 발전시켜 온 것으로, 양국 국민의 소중한 공동 자산"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몇 년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략적 지도 아래 양국의 전통적 우호 협력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 서기는 또 "장쑤성과 북한 강원도는 우호 관계를 맺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양측의 우호 관계가 한층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국 최고지도자들이 도출한 중요한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강원도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북중 전통 우호 협력 관계 발전에 새로운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황 위원장은 "양국 최고지도자들의 전략적 지도 아래 북중 우호 관계가 새롭고 더 높은 단계로 승화되고 있다"고 화답했다.
그는 또 "장쑤성이 발전 과정에서 이룩한 성과는 감탄할 만하다"면서 "장쑤성과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심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측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더 큰 기여를 하겠다"고 부연했다.
북중 지방정부 간 고위급 교류는 비교적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
북한 강원도와 중국 장쑤성은 1984년 친선 관계를 맺고 교류를 이어왔다.
친선 관계를 체결한 1984년과 1986년 강원도 대표단이 장쑤성 난징과 상하이, 베이징 등을 방문했으며, 1988년에는 장쑤성 대표단이 북한을 찾았다.
친선 관계 설정 20주년인 2004년에도 장쑤성 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했으나 이후 고위급 왕래는 뜸해졌다.
이번 강원도 대표단은 지난 17일 평양을 출발했으며, 20일 장쑤성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뒤 귀국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표단의 구체적인 방문 일정과 추가 활동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2일 중국 신경보 등에 따르면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와 류샤오타오 성장은 지난 20일 난징에서 황만복 북한 강원도 인민위원회 위원장이 이끄는 대표단을 접견했다.
신 서기는 "중국과 북한은 서로 돕고 운명을 함께하는 사회주의 우호 이웃 국가"라면서 "북중 전통 우의는 양국 당과 국가의 기성세대 지도자들이 공동으로 구축하고 정성껏 발전시켜 온 것으로, 양국 국민의 소중한 공동 자산"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몇 년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략적 지도 아래 양국의 전통적 우호 협력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 서기는 또 "장쑤성과 북한 강원도는 우호 관계를 맺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양측의 우호 관계가 한층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국 최고지도자들이 도출한 중요한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강원도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북중 전통 우호 협력 관계 발전에 새로운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황 위원장은 "양국 최고지도자들의 전략적 지도 아래 북중 우호 관계가 새롭고 더 높은 단계로 승화되고 있다"고 화답했다.
그는 또 "장쑤성이 발전 과정에서 이룩한 성과는 감탄할 만하다"면서 "장쑤성과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심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측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더 큰 기여를 하겠다"고 부연했다.
북중 지방정부 간 고위급 교류는 비교적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
북한 강원도와 중국 장쑤성은 1984년 친선 관계를 맺고 교류를 이어왔다.
친선 관계를 체결한 1984년과 1986년 강원도 대표단이 장쑤성 난징과 상하이, 베이징 등을 방문했으며, 1988년에는 장쑤성 대표단이 북한을 찾았다.
친선 관계 설정 20주년인 2004년에도 장쑤성 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했으나 이후 고위급 왕래는 뜸해졌다.
이번 강원도 대표단은 지난 17일 평양을 출발했으며, 20일 장쑤성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뒤 귀국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표단의 구체적인 방문 일정과 추가 활동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