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7일 강하게 반등하며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23% 상승한 22만20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장중 한때 5.62% 오른 22만5500원에 도달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SK하이닉스는 5.18% 오른 134만10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 역시 장중 한때 7.05% 오른 138만1000원을 터치했으나 상승폭을 일부 내줬다.
간밤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 추진과 스페이스X의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움직임에 힘입어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나타내며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앤트로픽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162억9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억6000만 달러에서 약 1300% 증가했다고 밝혔다. 빠른 매출 성장세가 확인되면서 AI 산업의 수요가 실제 매출로 연결되고 있다는 기대가 커졌다.
스페이스X 역시 엔비디아의 차세대 베라 루빈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확보하기 위해 아폴로와 약 400억 달러 규모의 금융리스 계약을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를 키웠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AI 투자심리 회복이 지연되던 가운데 앤트로픽 상장 신청이 분위기 반전의 계기로 작용했다"며 "흑자 전환, AI 투자 수익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관련 우려가 완화되고 반도체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6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도 주가 호조에 영향을 미쳤다.
이 연구원은 "3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하며 견조한 경기 흐름을 확인했다"며 "반도체 수출 호조가 국내 투자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반도체 중심의 펀더멘털은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23% 상승한 22만20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장중 한때 5.62% 오른 22만5500원에 도달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SK하이닉스는 5.18% 오른 134만10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 역시 장중 한때 7.05% 오른 138만1000원을 터치했으나 상승폭을 일부 내줬다.
간밤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 추진과 스페이스X의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움직임에 힘입어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나타내며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앤트로픽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162억9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억6000만 달러에서 약 1300% 증가했다고 밝혔다. 빠른 매출 성장세가 확인되면서 AI 산업의 수요가 실제 매출로 연결되고 있다는 기대가 커졌다.
스페이스X 역시 엔비디아의 차세대 베라 루빈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확보하기 위해 아폴로와 약 400억 달러 규모의 금융리스 계약을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를 키웠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AI 투자심리 회복이 지연되던 가운데 앤트로픽 상장 신청이 분위기 반전의 계기로 작용했다"며 "흑자 전환, AI 투자 수익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관련 우려가 완화되고 반도체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6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도 주가 호조에 영향을 미쳤다.
이 연구원은 "3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하며 견조한 경기 흐름을 확인했다"며 "반도체 수출 호조가 국내 투자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반도체 중심의 펀더멘털은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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