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성 통상본부장, 튀르키예 무역부 차관 접견
무역 불균형 해소·산업기술 협력 강화 논의
![[서울=뉴시스]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산업통상부 제공) 2026.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1/NISI20260911_0021434149_web.jpg?rnd=20260911191003)
[서울=뉴시스]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산업통상부 제공) 2026.09.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한국과 튀르키예가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를 기존 국장급에서 장관급으로 격상하고 무역·투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부는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이 3일 서울에서 무스타파 투즈주 튀르키예 무역부 차관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이뤄졌다. 양국은 이날 정상회담을 계기로 FTA 공동위원회를 장관급 협의체로 격상하는 데 합의했다.
박 본부장은 양국 간 무역 불균형이 존재하지만 한국의 대튀르키예 수출이 주로 중간재로 구성돼 상호 보완적인 경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국의 대튀르키예 수출에서 중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61%에서 2024년 73%로 높아졌다. 이들 중간재는 튀르키예의 자동차·가전제품 등 유럽연합(EU) 수출에 활용되고 있다.
박 본부장은 균형적인 무역 확대와 함께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투즈주 차관도 무역 불균형 해소가 시급하지만 한국 기업의 투자 등 경제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박 본부장은 "이번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튀르키예와의 경제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킬 기반이 마련됐다"며 "장관급 FTA 공동위원회를 통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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