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6조1833억원) 에 1조5000억원가량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8일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 매출 74조원, 영업이익 4조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0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55.9% 줄었다. 업계는 대외 환경 악화와 반도체 사업에서 시장대응 시기를 놓친 것 등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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