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12일 업계에 따르면 엘리엇은 도요타그룹이 추진 중인 도요타자동직기 비상장화(상장폐지) 계획에 대해 "주주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한다"며 반기를 들었다. 엘리엇은 지난 2018년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의 합병을 중심으로 한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에 반대하며 "합병 비율이 불공정하다"고 주장했다. 당시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와 글래스루이스가 엘리엇의 손을 들어주면서, 현대차그룹은 결국 계획을 철회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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