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독감 환자가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올해 46주차(11월 9일~15일)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66.3명으로 전년 동기(4.6명)의 14.4배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7세~12세 170.4명, 13세~18세 112.6명으로 나타났다. 2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현재 주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H3N2)이며, 일부 변이가 확인되고 있으나 현재 접종 중인 백신이 여전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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