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 (사진= 최민환 인스타그램) 2024.1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1/14/NISI20241114_0001703961_web.jpg?rnd=20241114220156)
[서울=뉴시스]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 (사진= 최민환 인스타그램) 2024.11.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지 1년 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한다.
30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FT아일랜드는 오는 8월23~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2025 FT아일랜드 라이브 - 매드 해피'(MAD HAPPY)를 개최한다.
소속사는 이날 공지를 통해 "본 공연은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이 참여 예정"이라며 "예매 시 참고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최민환은 전(前) 부인인 그룹 '라붐' 출신 율희의 사생활 폭로로 활동을 중단했다.
최민환과 율희는 2018년 득남하고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쌍둥이 딸까지 모두 세 자녀를 뒀으나 2023년 파경을 맞았고, 자녀의 양육권은 최민환은 가져갔다.
율희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이 결혼 생활 도중 유흥업소에 출입하고, 자신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논란이 확산하자 최민환은 FT아일랜드 공연에 불참하고 자녀들과 출연 중이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다.
국민신문고 민원 접수를 통해 수사를 의뢰 받은 경찰이 최민환을 입건해 수사했다. 경찰은 같은해 11월 최민환의 성매매처벌법, 강제추행 혐의 등 고발 건에 대해 증거가 충분하지 않아 불송치했다고 밝혔다.
당시 최민환은 FT아일랜드 멤버들과 팬들에게 미안하다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 3월 일본에서 열린 라이브 투어에 참여하며 해외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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