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이민호, 내남편 맞는데 회사가 막아"

기사등록 2025/02/16 13:48:11

이민호(왼쪽), 박봄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민호(왼쪽), 박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투애니원' 박봄이 배우 이민호와 열애설 불씨를 다시 지폈다.

박봄은 15일 인스타그램에 부계정에 이민호와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셀프 열애설을 일으킨 후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으나, 다시 올리고 "내 남편이 맞아요. #박봄 #이민호"라고 남겼다.

한 팬이 "내가 알던 봄이는 어디 가고···. 아니잖아요. 아니라고 말해줘요"라고 댓글을 남기자, 박봄은 "왜 그래?"라고 썼다. 다른 팬은 "하하하하 누가 게시물을 삭제하나요?"라고 물었고, 박봄은 "회사"라고 썼다. 이를 지적하는 댓글을 남길 시 계정을 차단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민호가 남편이라는 사실이) 진짜냐"는 질문에는 "예스(yes)"라고 답했다.

박봄은 지난 12일에도 이민호과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내 남편♥" "또 내 남편♥"이라고 적었다. 지난해 9월에도 "진심 남편"이라며 이민호 사진을 게재해 셀프 열애설을 만들었다. 팬들 뿐만 아니라 이민호에게도 배려없는 행동이라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투애니원은 지난해 데뷔 15주년아 8년 만에 재결합, 아시아 투어를 돌고 있다. 이민호 주연 tvN 주말극 '별들에게 물어봐'는 제작비 500억원을 투입했지만, 시청률 1%대를 기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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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이민호, 내남편 맞는데 회사가 막아"

기사등록 2025/02/16 13:48: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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