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근로소득세 60조원 돌파'에 "월급쟁이만 증세…고칠 문제"

기사등록 2025/02/18 23:16:26

최종수정 2025/02/18 23:18:56

"초부자들은 감세해주면서…월급쟁이는 봉인가"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속개 선언을 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02.17.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속개 선언을 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02.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해 정부가 거둬들인 근로소득세가 60조원을 돌파했다는 보도에 대해 18일 "고칠 문제"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 링크를 공유하며 "초부자들은 감세해주면서 월급쟁이는 사실상 증세해 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소득세 수입은 전년 대비 1조9000억원 증가한 61조원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거둬들인 세금의 18%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 대표는 "물가상승으로 명목임금만 오르고 실질임금은 안 올라도, 누진세에 따라 세금이 계속 늘어난다"며 "월급쟁이는 봉인가"라고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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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근로소득세 60조원 돌파'에 "월급쟁이만 증세…고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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