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시의원 보궐선거 후보 3인 각오는?

기사등록 2025/03/02 09:29:56

최종수정 2025/03/02 09:40:24

강형석 '청년정치'·방진영 '함께 행복한 유성'·문수연 '지역일꾼'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오는 4월2일 치러지는 대전 유성구 제2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3명이 거리인사를 하곡 있다. (사진= 각 후보 SNS) 2025.03.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오는 4월2일 치러지는 대전 유성구 제2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3명이 거리인사를 하곡 있다. (사진= 각 후보 SNS) 2025.03.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오는 4월2일 치러지는 대전 유성구 제2선거구(온천1·2, 노은1동) 시의원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 3명이 투표일 한 달을 앞두고 필승 각오를 다지고 있다.

충남대 4학년인 국민의힘 강형석(24) 후보는 '청년정치'를 앞세웠다. 전국 최연소 광역시의원 후보다. 대전시당 대학생 위원장 겸 대변인, 중앙대학생위원회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그는 "4년간 정치외교학을 공부하며 지방자치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유성구 토박이로서 대변인과 대학생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으로 고향을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조국 사태와 황운하의 선거 개입 사건은 물론 애타는 마음에 거리로 나온 시민을 극우로 모는 민주당의 행태를 보면 민주주의와 인권이 크게 후퇴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도 비판했다.

특히 "많은 정치인이 청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하지만 정작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람은 드물다고 생각한다"며 출마 이유를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방진영(51) 후보는 '함께 행복한 유성'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그는 지역구 현역 국회의원인 조승래 의원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으며 정치에 입문했고, 대전청년회의소 42대회장, 한국청년회의소 회원관리위원장을 지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윤석열 탄핵과 더불어 이장우 대전시장의 실정에 대한 유성구민의 심판이 될 선거"라고 규정하고 "비상계엄이라는 중차대한 위협 앞에서 대전시민은 11시간 동안 선장 없는 배를 타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화폐 온통대전을 부활시켜 소상공인의 희망을 되살리고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했다.

특히 "유성을 사랑하고 유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던 고 송대윤 시의원의 유지를 이어 받겠다"며 지원을 당부했다.

조국혁신당은 30대 여성 문수연(33) 변호사가 주자로 나섰다.

그는 지난해 말 혁신당이 지방선거를 준비하며 외연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영입됐다. 혁신당 대전시당 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변화와 개혁을 강조했다. 거대양당을 비판하고 '지역일꾼'을 내세우면서 전문성 있는 지방의원이 되겠다는 각오다.

문 후보는 "9대 대전시의회 22명 중 정당인이 16명이다. 8대 시의회에 노동운동가, 문화행정가, 세무사, 자영업자 등이 입성했던 것과 비교해 거대 양당 정당 관계자들의 진출만 늘어났고, 다양성과 전문성이 줄었다"며 "양당의 정쟁에 시정의 질은 낮아지고 시민들은 지쳤다"고 비판했다.

그는 "새로운 정치의 쇄빙선이 되겠다"며 "특정 정당의 이익보다는 지역민들의 민의해결에 중점을 두겠다. 민생이 촉각을 다투는 현 시국에서 남은 1년의 임기동안 일을 배울 사람이 아닌, 즉각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가치대로 오직 시민을 위한 의정, 시정, 구정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걷는 동행정치를 하겠다"고 했다.

유성구 제2선거구는 이 지역구의 민주당 송대윤 대전시의회 부의장이 사망한 데 따른 보궐선거다. 온천1동, 온천2동, 노은1동 선거인은 선거일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를 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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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시의원 보궐선거 후보 3인 각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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