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김도현 기자 = 22일 오후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시청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전한길 강사가 발언하고 있다. 2025.02.22. kdh1917@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22/NISI20250222_0001776156_web.jpg?rnd=20250222165036)
[대전=뉴시스] 김도현 기자 = 22일 오후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시청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전한길 강사가 발언하고 있다. 2025.02.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허나우 인턴 기자 = 유명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조선시대라면 더불어민주당은 삼족을 멸해야 할 만큼 엄청난 범죄를 저질렀다"고 15일 주장했다.
이날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는 경북 구미시 구미역 앞에서 국가비상기도회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구호를 외쳤다. 경찰 추산 1만 명, 주최 측 추산 2만 명이 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집회에 참여한 전씨는 "윤석열 대통령이 거리에서 석방을 외친 국민, 2030세대, 미래 세대 덕분에 살아났다며 감사하다는 연락이 왔다"며 "탄핵는 각하되거나 기각될 것"이라며 이 과정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다시 직무에 복귀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그는 "내란을 일으키고 조작한 게 누구인가"라며 "조선시대로 따지자면 민주당은 삼족을 멸할 만큼 엄청난 범죄를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1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기독인회 의원, 탄핵 각하 길' 걷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3.14.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14/NISI20250314_0020731831_web.jpg?rnd=20250314092950)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1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기독인회 의원, 탄핵 각하 길' 걷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3.14. [email protected]
전씨는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깊은 존경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이승만 대통령이 '6·25 전쟁'을 성공적으로 막아냈고, 한미 상호방위조약을 통해 대한민국을 공산주의로부터 보호했다고 주장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핸 "1960년대 극심한 가난 속에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통해 수출 100배 증가라는 기적을 만들어냈다"고 했다. 경부고속도로와 포항제철 건설 등 업적을 언급하며 "이 모든 업적들이 박정희 대통령 덕분"이라고도 했다.
전씨는 지난 22대 총선의 '부정선거' 논란을 다시 재점화하기도 했다.
그는 "불법 선거의혹의 원천 차단을 위해 사전선거를 없애고 현장에서 투표하고 개표하고 집계하고 공표하는 독일식 투표제로 가자고 하는 데 '싫다, 덮고 가자'고 하면 그런 당이 범죄당"이라며 "지금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면 10년 이하 징역에 처한다는 법을 발의한 민주당이 그렇다"고 했다.
또 전씨는 "이런 민주당에 대해 침묵한다면 당신도 암묵적인 불리한 사람이고, 불법에 동조하는 영혼이 없는 자유민주주의를 말살하고자 하는 공범자가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아울러 전씨는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지 않았다면, 대한민국이 '제2의 홍콩, 제2의 중국'이 될 뻔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결단 덕분에 국가가 위기에서 벗어나고, '중국의 속국'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집회에선 나경원·장동혁·구자근·강명구·이만희 국민의힘 의원과 이철우 경북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등 경북도·구미시의원 등도 모습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박 전 대통령에 대핸 "1960년대 극심한 가난 속에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통해 수출 100배 증가라는 기적을 만들어냈다"고 했다. 경부고속도로와 포항제철 건설 등 업적을 언급하며 "이 모든 업적들이 박정희 대통령 덕분"이라고도 했다.
전씨는 지난 22대 총선의 '부정선거' 논란을 다시 재점화하기도 했다.
그는 "불법 선거의혹의 원천 차단을 위해 사전선거를 없애고 현장에서 투표하고 개표하고 집계하고 공표하는 독일식 투표제로 가자고 하는 데 '싫다, 덮고 가자'고 하면 그런 당이 범죄당"이라며 "지금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면 10년 이하 징역에 처한다는 법을 발의한 민주당이 그렇다"고 했다.
또 전씨는 "이런 민주당에 대해 침묵한다면 당신도 암묵적인 불리한 사람이고, 불법에 동조하는 영혼이 없는 자유민주주의를 말살하고자 하는 공범자가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아울러 전씨는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지 않았다면, 대한민국이 '제2의 홍콩, 제2의 중국'이 될 뻔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결단 덕분에 국가가 위기에서 벗어나고, '중국의 속국'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집회에선 나경원·장동혁·구자근·강명구·이만희 국민의힘 의원과 이철우 경북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등 경북도·구미시의원 등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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