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인 미상 '휘성'…정밀 검사 결과 나오면 필요 조치"

기사등록 2025/03/17 12:00:00

최종수정 2025/03/17 14:18:23

'비서 성폭력 혐의' 장제원 측과 출석일자 조율 중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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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하 김남희 기자 = 경찰이 지난 10일 숨진 가수 휘성(43·최휘성)에 대해 구체적인 사망 경위 파악에 나선 가운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정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17일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가수 휘성의 사망 원인을 두고 "현재 (국과수의) 정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2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휘성의 시신을 부검한 국과수로부터 '사인 미상'이라는 1차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면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비서 성폭력 혐의로 피소된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측과도 출석일자 조율을 이어가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서울경찰청에서 고소장을 접수한 후 절차에 따라 관련자와 증거관계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고발인 진술을 토대로 장 전 의원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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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인 미상 '휘성'…정밀 검사 결과 나오면 필요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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