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감 재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13일간 열전"

기사등록 2025/03/20 11:02:44

김석준·최윤홍 후보, 서면교차로서 출정식

정승윤 후보, 부전지구대 인근서 출정식 예정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4·2 부산교육감 재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0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서면교차로에서 김석준 후보가 출근길 유세를 펼치고 있다.   부산교육감 재선거 후보들은 선거일 앞날인 4월1일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펼친다. 2025.03.20.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4·2 부산교육감 재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0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서면교차로에서 김석준 후보가 출근길 유세를 펼치고 있다. 부산교육감 재선거 후보들은 선거일 앞날인 4월1일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펼친다. 2025.03.20.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20일 부산교육감 재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후보자들은 이날 새벽부터 도심 교차로에 나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다른 후보들에 대해 공세를 펼치는 등 13일간의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됐다.

앞서 지난 18일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연 김석준 후보는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부산진구 서면교차로에서 출근길 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먼저 두 후보를 비판하며 포문을 열었다. 그는 "부산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면서도 툭하면 서울로 달려가서 대통령 구속 취소를 외치는 후보가 있다"며 정승윤 후보를 비난했다. 이어 "교육감이 없어 대행 체제도 불안한데 교육감이 되겠다고 뛰쳐나와서 대행의 대행을 만든 후보가 있다"고 최윤홍 후보를 비판했다.

그는 또 "대한민국도 위기이고 부산 교육도 위기다. 부산교육 정상화를 위해 다시 여러분 앞에 섰다"면서 "이번 교육감 임기는 1년2개월이다. 초선을 뽑아서 되겠는가. 든든한 경력을 가진 '준비된 후보' 김석준을 뽑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4·2 부산교육감 재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0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서면교차로에서 최윤홍 후보가 선거운동 출정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부산교육감 재선거 후보들은 선거일 앞날인 4월1일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펼친다. 2025.03.20.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4·2 부산교육감 재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0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서면교차로에서 최윤홍 후보가 선거운동 출정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부산교육감 재선거 후보들은 선거일 앞날인 4월1일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펼친다. 2025.03.20. [email protected]

이어 오전 8시 최윤홍 후보도 서면교차로에서 선거운동 출정식을 열었다. 부산교육청 부교육감 출신인 그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교육 정책들을 연속성 있게 추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후보는 "지난 2년간 부산교육청은 교육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고, 그 중심에는 제가 있었다"면서 "다시 김석준 후보가 부산 교육을 망치게 할 수 없다. 그래서 제가 5년6개월 남은 공직 생활을 박차고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인성을 기반으로 우리 부산 아이들의 학력을 신장시키고, 교원들이 소신껏 가르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최근에 저에게 사퇴 압박이 많이 들어온다. 하지만 어떤 압박에도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4·2 부산교육감 재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0일 오전 부산 연제구 연산교차로에서 정승윤 후보가 출근길 유세를 펼치고 있다.    부산교육감 재선거 후보들은 선거일 앞날인 4월1일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펼친다. 2025.03.20.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4·2 부산교육감 재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0일 오전 부산 연제구 연산교차로에서 정승윤 후보가 출근길 유세를 펼치고 있다.  부산교육감 재선거 후보들은 선거일 앞날인 4월1일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펼친다. 2025.03.20. [email protected]

정승윤 후보도 이날 오전 7시 연제구 연산교차로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부산시청과 부산대를 잇달아 찾아 유세를 펼친다. 이후 정 후보는 오후 4시 부산진구 부전지구대 인근에서 선거운동 출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교육감 재선거는 오는 28~29일 사전 투표와 4월2일 본투표가 진행된다.

한편 이번 부산교육감 재선거는 중도·보수 진영의 단일 후보인 정승윤 부산대 교수, 최윤홍 전 부산교육청 부교육감, 진보 진영의 김석준 전 부산교육감 등 3파전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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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감 재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13일간 열전"

기사등록 2025/03/20 11:02: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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