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부선. (사진=유튜브 채널 '김부선TV' 캡처) 2025.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0/NISI20250320_0001796852_web.jpg?rnd=20250320174953)
[서울=뉴시스] 김부선. (사진=유튜브 채널 '김부선TV' 캡처) 2025.03.2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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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김부선이 고(故) 김새론과의 미성년 교제 의혹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배우 김수현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김부선TV'에는 '연쇄살인자만큼도 보장 안된 연예인 인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부선은 지난달 16일 세상을 떠난 김새론에 대해 언급했다.
"난 김새론이라는 배우를 몰랐다. 근데 유튜브 영상 댓글 보니까 80% 이상이 악플이었다. 축제 분위기였다. '정말 병든 사회구나, 인간의 죽음 앞에서 이렇게 잔인할 수 있는 거구나'를 느꼈다"며 안타까워했다.
김부선은 "음주운전을 했다고 젊은 친구가 창창한 나이에 세상을 등지고 불행하게 떠난 거다. 음주운전을 그 여배우만 하냐. 그리고 그 여배우는 음주운전에 대한 충분한 사회적 대가를 치렀다. 일도 못했다"라고 말했다.
김새론과의 미성년 교제 의혹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김수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제는 또 다른 마녀사냥이 필요하니까 김수현이라는 젊은 배우에게"라며 "당신들은 연애 안 하냐? 당신들은 거짓말 안 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누구나 거짓말 하고 실수할 수 있는 거다. 그럴 만한 일이 있는데 그게 당신들한테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지 않는데 왜 그렇게 악플들을 다냐?"고 지적했다.
한편 김새론 유족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을 통해 고인이 만 15살 때부터 김수현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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