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최상목 탄핵안 본회의 보고…법사위 회부 검토
한덕수 탄핵안 발의 시점 등 윤 탄핵 선고 이후 논의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이틀 앞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덕궁 매표소에 휴궁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선고일인 4일 경복궁·창덕궁·덕수궁은 관람이 중지되며, 선고 전·후일에 상황을 보고 휴궁을 연장할지 정할 방침이다. 2025.04.02.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02/NISI20250402_0020756376_web.jpg?rnd=20250402095804)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이틀 앞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덕궁 매표소에 휴궁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선고일인 4일 경복궁·창덕궁·덕수궁은 관람이 중지되며, 선고 전·후일에 상황을 보고 휴궁을 연장할지 정할 방침이다. 2025.04.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김경록 기자 =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이 지정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2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탄핵소추안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부를 검토 중이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 발의는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최 부총리 탄핵안은 법사위에) 회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지난달 21일 발의한 최 부총리 탄핵안은 이날 오후 열리는 본회의에 자동으로 보고될 예정이다.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24시간 이후 72시간 내 표결에 부쳐질 수 있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오는 4일 예정돼 있는 만큼 민주당은 최 부총리 탄핵을 추진하기 전 윤 대통령 파면 여부까지 봐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민주당은 탄핵안을 법사위로 넘겨 청문회 등의 조사 과정을 거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법사위 회부 절차를 위한 본회의도 오는 4일에 개최를 요구했다.
민주당은 한 대행에 대한 탄핵안 발의 시점 등에 대해서는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황 대변인은 "(한 대행 탄핵 추진 여부는 윤 대통령 탄핵) 선고일까지 좀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며 "일단 최 부총리 탄핵 의결에 먼저 집중하고 있다. (두 사람에게) 끝까지 책임 물을 것이라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지만 상황이 변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대처해야 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한 대행 탄핵안을) 발의하는 것 자체는 맞는데 시점은 상황을 봐 가면서 할 것 같다"라며 "일단 최 대행 탄핵안 보고를 먼저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