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野, 어떤 결정이든 尹 탄핵심판 승복하겠다고 해야"

기사등록 2025/04/02 10:51:17

최종수정 2025/04/02 12:02:23

"지도부, 차분하게 헌재 결과 기다릴 것"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발표한 지난 1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서초구 서울AI허브에서 열린 간담회를 마치고 선고 관련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04.01.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발표한 지난 1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서초구 서울AI허브에서 열린 간담회를 마치고 선고 관련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04.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신유림 수습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어떤 결정이든 승복하겠다는 이야기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2일 촉구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학교 CCTV 어떻게 설치해야 하는가'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어떤 결론이 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일관되게 승복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는데 민주당이 아직까지 그런 목소리를 내지 않는 것은 매우 아쉽고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통령이 변호인단과 헌법재판소 심판 과정에서 승복하겠다고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안 한 것은 야당"이라며 "어제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판결) 내용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불복해야 한다는 반민주적인 이야기를 했다. 이재명 대표는 경우에 따라 유혈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며 선동하는 듯한 이야기도 했다. 정치인들이 할 이야기가 아닌 반헌법적인 언사"라고 했다.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탄핵 반대'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것에는 "현장에서 애를 쓰고 있는 의원들의 수고에 대해서는 감사드리고 인정하고 있다"면서도 "당 지도부는 여태까지 태도처럼 차분하게 헌법재판소의 심판 결과를 기다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탄핵 심판 선고 결과를 두고는 "저는 어떤 예상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대통령의 탄핵 심판 당일 출석 여부는) 변호인단이 잘 신중하게 결정해서 판단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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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野, 어떤 결정이든 尹 탄핵심판 승복하겠다고 해야"

기사등록 2025/04/02 10:51:17 최초수정 2025/04/02 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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