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사태 종식이 최고의 경제 위기 대책"
"한덕수·최상목은 헌정파괴범…책임 끝까지 물어야"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원내대표실로 들어서고 있다. 2025.04.02.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02/NISI20250402_0020756388_web.jpg?rnd=20250402100315)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원내대표실로 들어서고 있다. 2025.04.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김경록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파면 이외의 다른 결론이 없다는 것이 국민의 상식 아닌가"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민주당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윤석열의 복귀는 곧 대한민국의 파멸을 뜻한다"고 밝혔다.
그는 "탄핵심판 선고기일 지정 소식이 나오자 주가가 급등하고 환율은 떨어졌다. 내란 사태 종식이야말로 최고의 경제 위기 대책이자 국가 정상화를 위한 선결 조건이라는 것을 보여줬다"며 "모든 국민이 헌법재판소가 정의로운 판결을 내리길 기대하고 있다. 헌법재판관들이 오직 헌법과 법률에 따라 판단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비상계엄 선포 절차, 포고령 1호,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무력 침탈, 법조인과 정치인 체포조 운영 등 모든 쟁점이 중대한 헌법과 법률 위반"이라며 "또한 윤석열이 헌법 수호 의지가 없다는 사실도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탄핵 기각은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라는 헌법에 대한 정면 부정이고 윤석열에게 마음껏 계엄을 선포할 면허를 주는 것"이라며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는 말씀이 있다. 헌법 수호자인 헌재가 헌법 파괴자 윤석열을 단호하게 단죄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선 "헌정 파괴범들의 책임도 물어야 한다"며 "권한대행을 맡은 한덕수 총리와 최상목 부총리가 진작 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3명을 모두 임명했다면 탄핵심판은 진작 끝나고 경제 상황도 많이 좋아졌을 것"이라고 했다.
또 박 원내대표는 "이제 헌재 선고일이 지정되면서 헌재 결정 불복 및 탄핵심판 방해 혐의가 확정된 것 아닌가"라며 "헌법적 의무 미이행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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