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의원연대 "尹 파면 당연한 수순…'8 대 0' 인용할 것"

기사등록 2025/04/02 11:35:14

최종수정 2025/04/02 13:18:25

"헌재, 특정 세력 눈치 보면 안 돼…깔끔한 판결 내려야"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윤석열 탄핵 국회의원 연대' 소속 야당 의원들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 8:0 파면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4.02.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윤석열 탄핵 국회의원 연대' 소속 야당 의원들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 8:0 파면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4.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야5당 의원들로 구성된 '윤석열탄핵 국회의원연대'는 2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헌법재판소를 향해 "스스로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일이 없도록 명확하고 깔끔한 판결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탄핵연대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 파면은 당연한 수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전 국민들이 잘 알다시피 윤석열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 유지, 해제하는 과정에서 헌법과 계엄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며 "따라서 우리는 헌법재판관들이 탄핵을 8 대 0으로 인용할 것이라는 것을 단 한 번도 의심해본 적이 없다. 그런데 선고기일 확정이 계속 지연되자 정치적 계산에 따라 의도적으로 파면 결정을 지연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강한 의혹도 제기됐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이제 헌재는 그런 의혹들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명쾌하게 보여달라"며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는 특정 세력의 눈치를 보며 흔들려서는 안 된다. 헌재가 스스로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일이 없도록 명확하고 깔끔한 판결을 내려달라"고 당부했다.

또 "우리나라 헌정사에서 대통령이 감옥에 간 사례를 보면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등 과거 정당의 이름은 달랐지만, 현재의 정치 구도로 보면 모두 국민의힘 계열 출신이다. 이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그들의 정치 행태와 권력 남용이 반복된 결과"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윤석열의 차례다. 윤석열의 파면이 확정됨으로써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바로 설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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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의원연대 "尹 파면 당연한 수순…'8 대 0' 인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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