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소재 2개 초교서 납치 관련 신고
등·하교 순찰 강화…몽타주 그려 배포
![[서울=뉴시스]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하교하는 모습.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뉴시스 DB.) 2024.0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1/03/NISI20240103_0001451338_web.jpg?rnd=20240103142700)
[서울=뉴시스]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하교하는 모습.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뉴시스 DB.) 2024.0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강남에서 초등학생 유인 의심 신고가 잇따르자 서울시교육청이 경찰 등에 긴급 안전 점검을 요청했다.
1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강남구 소재 2개 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납치를 시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수서경찰서와 강남구청에 ▲통학로 및 학교 인근 긴급 안전 점검 ▲학교 출입문 외곽 방범용 CCTV설치 및 촬영 반경 보완 ▲등하교 시간 학교 인근 순찰 강화 등에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신고 사건에 대한 수사도 의뢰했다.
해당 학교에서는 각 반 담임 교사 학생 안전 지도, 학생 안전 관련 가정통신문 발송, 학교 CCTV 확인 후 용의자 몽타주 작성 및 학생·학부모 대상 배포, 학부모 대상 유사 사안 추가 신고 접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에서도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건 관련 가정통신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