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 핵심 공약도 담겨…"압도적 혁신 만들겠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27일 서울 강남구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이준석과 함께 - 편지로 정치를 바꾼다' 홍보물 봉입 행사에서 유권자들에게 보낼 손편지를 만들고 있다. (사진=이준석 캠프 제공) 2025.04.2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7/NISI20250427_0020787509_web.jpg?rnd=20250427151851)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27일 서울 강남구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이준석과 함께 - 편지로 정치를 바꾼다' 홍보물 봉입 행사에서 유권자들에게 보낼 손편지를 만들고 있다. (사진=이준석 캠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7일 '편지를 정치로 바꾸는 예비후보 홍보물 봉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대선 캠프에서 자신의 손편지가 담긴 1차 편지 홍보물 10만 포장·발송하는 행사를 열었다. 해당 손편지는 40대 이상 세대주를 중심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개혁신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손편지에서 "대한민국은 더 이상 시간을 허비할 여유가 없다"며 "논리와 이성, 과학과 효율에 기반한 정치로 국가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하겠다"고 했다.
그는 "글로벌 감각과 과학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겸비한 이공계 출신 젊은 리더십이 절실하다"며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오바마·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예를 들기도 했다.
편지에는 이 후보의 주요 공약인 ▲수학교육 국가책임제 도입으로 미래산업 인재 육성 ▲법인세 국세분 30% 지방세 전환 및 자체 조정 ▲최저임금 지역별 30% 증감 자율화 ▲19개 부처를 13개 부처로 통합하는 슬림화로 극강의 효율 달성 ▲선심성 과잉복지 폐지로 미래세대 부담 경감 등이 함께 포함되기도 했다.
이 후보는 "논리와 이성에 기초한 정치, 과학과 효율에 입각한 국정운영으로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을 다시 가동하겠다"며 "진짜 정권교체를 넘어, 압도적이고 혁신적인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대선 캠프에서 자신의 손편지가 담긴 1차 편지 홍보물 10만 포장·발송하는 행사를 열었다. 해당 손편지는 40대 이상 세대주를 중심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개혁신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손편지에서 "대한민국은 더 이상 시간을 허비할 여유가 없다"며 "논리와 이성, 과학과 효율에 기반한 정치로 국가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하겠다"고 했다.
그는 "글로벌 감각과 과학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겸비한 이공계 출신 젊은 리더십이 절실하다"며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오바마·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예를 들기도 했다.
편지에는 이 후보의 주요 공약인 ▲수학교육 국가책임제 도입으로 미래산업 인재 육성 ▲법인세 국세분 30% 지방세 전환 및 자체 조정 ▲최저임금 지역별 30% 증감 자율화 ▲19개 부처를 13개 부처로 통합하는 슬림화로 극강의 효율 달성 ▲선심성 과잉복지 폐지로 미래세대 부담 경감 등이 함께 포함되기도 했다.
이 후보는 "논리와 이성에 기초한 정치, 과학과 효율에 입각한 국정운영으로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을 다시 가동하겠다"며 "진짜 정권교체를 넘어, 압도적이고 혁신적인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도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27일 서울 강남구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이준석과 함께 - 편지로 정치를 바꾼다' 홍보물 봉입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준석 캠프 제공) 2025.04.2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7/NISI20250427_0020787510_web.jpg?rnd=20250427151851)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27일 서울 강남구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이준석과 함께 - 편지로 정치를 바꾼다' 홍보물 봉입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준석 캠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 후보는 행사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선거가 온라인 선거로 바뀌는 과정에서 정말 후보가 진심을 다해서 유권자들에게 뭔가를 전달할 기회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오프라인으로 저희가 전달할 내용이야 말로 이번 선거에서 저희가 꼭 핵심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이라며 "이 편지의 절반은 공약으로 채워져 있다. 남 욕이 아닌 저희가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은지에 대한 얘기를 담았기 때문에 수령하시는 분들은 보시면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이 후보는 '국민의힘 경선에서 후보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의 단일화를 언급하는데 대선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가'란 질문에 "솔직히 국민의힘 일각에서 추진하는 단일화 모델이라든지 빅텐트 모델이란 것이 도대체 어떤 일정, 목표와 방식으로 국민에게 감동을 주겠다는 것인지가 전혀 명확하지 않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성공하기도 힘들고 무엇보다도 국민이 '유권자를 얕잡아 보는 것이 아닌가'란 인식을 가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저와 개혁신당은 우선 동참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최종경선에서 최종 후보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엔 "이 후보가 이번 경선 과정을 통해서 보여준 것은 말 그대로 '당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대내외적으로 과시하는 상황이 아닌가"라며 "언젠가는 노무현 정신을 추종했던 그 당이 지금은 노무현 정신과 전혀 관계없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