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막장 쿠데타, 당원의 힘으로 진압…이제 후보 중심으로 뭉쳐야"

기사등록 2025/05/11 00:18:11

최종수정 2025/05/11 00:22:23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안철수 의원이 7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회동, 면담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문수 캠프 제공) 2025.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안철수 의원이 7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회동, 면담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문수 캠프 제공) 2025.05.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당이 전 당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에서 한덕수 예비후보로 대선 후보를 변경하는 안건이 부결된 것과 관련해 "이제 우리는 후보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우리 당원들은 참으로 위대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새벽의 막장 쿠데타는 하루도 채 가지 못해 위대한 당원 여러분의 힘으로 단호히 진압됐다"며 "우리 당 지도부는 당원들의 명령에 따라 단호히 심판받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당의 정의와 공정, 민주주의는 바로 여러분, 위대한 당원들에 의해 지켜졌다"며 "이제 우리는 후보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야 한다. 오늘 당원들께서 우리에게 부여한 역사적 책임과 의무는 오직 이재명을 막아 내는 것 하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 안철수, 위대한 당원 여러분과 함께 이재명을 막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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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막장 쿠데타, 당원의 힘으로 진압…이제 후보 중심으로 뭉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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