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음악감독 선임… 247년 만의 첫 아시아인

기사등록 2025/05/12 22:21:00

최종수정 2025/05/12 23:12:53

1778년 개관 이래 첫 동양인 음악감독…임기는 2027년부터

[파리=AP/뉴시스]한국의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 정명훈이 2009년 6월29일 파리에서 예술훈장을 받은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명훈은 12일 아시아인 최초로 밀라노의 오페라 하우스 라 스칼라 극장의 새 음악 감독으로 임명됐다. 2025.05..12.
[파리=AP/뉴시스]한국의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 정명훈이 2009년 6월29일 파리에서 예술훈장을 받은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명훈은 12일 아시아인 최초로 밀라노의 오페라 하우스 라 스칼라 극장의 새 음악 감독으로 임명됐다. 2025.05..12.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한국 대표 지휘자 정명훈(72)이 동양인 최초로 이탈리아 명문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 음악감독으로 선임됐다.

12일 정 지휘자 측 관계자에 따르면 정명훈은 세계 최고 권위의 오페라 극장 중 하나인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Teatro alla Scala)의 신임 음악감독(Direttore Musicale)으로 선출됐다.

정명훈은 1778년 개관한 이래 약 250년 만에 라 스칼라 극장에서 첫 동양인 최초 음악감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오는 2027년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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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음악감독 선임… 247년 만의 첫 아시아인

기사등록 2025/05/12 22:21:00 최초수정 2025/05/12 23: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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