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인천 유세 현장서 온열질환자 5명 속출…2명 병원행

기사등록 2025/05/21 21:49:12

최종수정 2025/05/21 21:53:24

[인천=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1일 인천 부평구 부평역 북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호소를 하고 있는 가운데 지지자들이 응원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21.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1일 인천 부평구 부평역 북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호소를 하고 있는 가운데 지지자들이 응원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21.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곳곳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유세 현장에서 온열질환 추정 환자가 속출했다.

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인천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환자는 5명이다.

이들 환자 모두 이재명 후보의 유세가 진행된 남동구와 부평구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께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열린 이 후보의 유세 현장에서 30대 여성이 열사병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40대 여성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119구급대원의 응급처치를 받았다.

같은날 오후 3시께 부평구 부평역 북광장 유세 현장에서도 50대 여성이 경련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 있던 다른 50대 여성과 20대 남성도 각각 어지럼증 증상을 보여 현장에서 치료받았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3분 기준 인천 부평구의 최고 기온은 30.2도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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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인천 유세 현장서 온열질환자 5명 속출…2명 병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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