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전화와서 단일화 관련 얘기해"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2일 '학식먹자 이준석' 캠페인이 열린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05.22. amin2@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22/NISI20250522_0020820541_web.jpg?rnd=20250522123858)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2일 '학식먹자 이준석' 캠페인이 열린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05.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22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자신에게 연락해 단일화와 관련된 언급을 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대담을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전날(21일) 오후 5시께 명씨와 통화를 했느냐'는 질문에 "나한테 연락이 왔다"고 답했다.
앞서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는 이날 오후 "명씨가 이 후보와 전날 오후 5시께 통화한 사실이 취재 결과 확인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후보는 "그때 다른 것은 기억이 안 나고 (명씨)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했지만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단일화와 관련돼서 얘기하지 않았나'란 질문에 "단일화 관련한 얘기도 했는데 조언할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혀 길게 통화하지 않았다. 제가 시간을 재보지는 않았지만 대충 1분도 안 한 것 같은데 단일화에 대해서 그 분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든지 제 입장이 하나도 변한 게 없지 않은가"라고 반문했다.
또 "최근에 저는 명씨 전화를 받은 적이 없다. 상의할 내용도 없다"며 "제가 굳이 의심 살만한 행동을 하겠나"라고 물었다.
이 후보는 김문수 대선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단일화는 없다"며 "결국에는 동탄 모델이란 것도 유권자의 표심이 모이게 되면서 발생한 것처럼 이번 선거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인위적인 단일화라든지 아니면 정치공학적 협상이라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대담을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전날(21일) 오후 5시께 명씨와 통화를 했느냐'는 질문에 "나한테 연락이 왔다"고 답했다.
앞서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는 이날 오후 "명씨가 이 후보와 전날 오후 5시께 통화한 사실이 취재 결과 확인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후보는 "그때 다른 것은 기억이 안 나고 (명씨)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했지만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단일화와 관련돼서 얘기하지 않았나'란 질문에 "단일화 관련한 얘기도 했는데 조언할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혀 길게 통화하지 않았다. 제가 시간을 재보지는 않았지만 대충 1분도 안 한 것 같은데 단일화에 대해서 그 분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든지 제 입장이 하나도 변한 게 없지 않은가"라고 반문했다.
또 "최근에 저는 명씨 전화를 받은 적이 없다. 상의할 내용도 없다"며 "제가 굳이 의심 살만한 행동을 하겠나"라고 물었다.
이 후보는 김문수 대선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단일화는 없다"며 "결국에는 동탄 모델이란 것도 유권자의 표심이 모이게 되면서 발생한 것처럼 이번 선거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인위적인 단일화라든지 아니면 정치공학적 협상이라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