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준희가 체중 감량 전 루프스 투병으로 힘들었던 상황을 털어놨다.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2025.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3/NISI20250523_0001850042_web.jpg?rnd=20250523092452)
[서울=뉴시스] 최준희가 체중 감량 전 루프스 투병으로 힘들었던 상황을 털어놨다.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2025.05.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루프스' 투병으로 힘들었던 상황을 털어놨다.
최준희는 지난 22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루프스 자가면역질환으로 스테로이드 고용량 복용하면서 하루에 다섯 끼씩 먹는 건 기본. 밤에 병원 소등하면 몰래 편의점 내려가서 컵라면 6개, 삼각김밥, 과자, 젤리, 초콜릿, 아이스크림 진짜 혼자 먹방 유튜버 찍듯이 미친 듯이 주워 먹던 시절이 있었다"고 적었다.
이어 "간호사 선생님이 '편의점 절대 가지 마세요'했는데 그 말 들을 정신도 체력도 없었다. 몸은 점점 커지고 얼굴은 무너지고 진짜 바닥을 뚫고 내려가고 있었다"고 떠올렸다.
이후 체중 감량을 통해 피부가 깨끗해지고 자존감도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내가 그 나락에서 50㎏ 감량하고 41㎏까지 내려왔다. 그 과정에서 피부도 같이 깨끗해지고 진짜 거울 보면서 '어? 나 좀 괜찮은데?'라는 말이 나오더라"고 말했다. "내가 나를 다시 사랑하게 된 변화, 예쁘게 빠졌다는 말보다 혼자 거울 볼 때도 만족되는 요즘이다. 체중감량은 진짜 '인생 리셋' 급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루프스 투병 시절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얼굴과 목을 비롯한 상체에 염증, 두드러기가 난 모습이 담겼다. 루프스병은 만성 자가면역질환으로 피부, 관절, 신장, 폐, 신경 등 여러 부위에 염증이 생긴다.
최준희는 체중 감량 후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올렸다. 사진 속 최준희는 우아한 미모, 늘씬한 몸매를 뽐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고생하셨네요", "준희님 멋져요. 어려운 일을 해내셨네요. 진짜 존경합니다", "그 노력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감히 짐작조차 할 수 없네요.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등의 댓글을 올렸다.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 투병으로 몸무게가 96㎏까지 늘었다고 털어놨다.
보디 프로필을 찍기 위해 지난해 여름 47㎏까지 감량했다고 했으며, 지난 3월 몸무게가 44㎏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몸무게 42.6㎏가 찍힌 체중계 사진을 인증했다. 지난 19일에는 몸무게 41.8㎏가 찍힌 체중계 사진을 올렸다. 최준희의 키는 170㎝다.
한편 최준희는 배우 고(故) 최진실(1968~2008) 딸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22년 2월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연예계 활동을 예고했으나 3개월 만에 계약을 해지했으며, 현재 개인 채널을 통해 소통 중이다.
작년 8월 패션모델로 깜짝 데뷔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2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F/W 서울패션위크 '데일리 미러(DAILY MIRROR)' 컬렉션에서도 당당한 워킹으로 런웨이를 빛냈다.
![[서울=뉴시스] 최준희가 체중 감량 후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2025.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3/NISI20250523_0001850054_web.jpg?rnd=20250523092854)
[서울=뉴시스] 최준희가 체중 감량 후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2025.05.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