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개 법정기금의 '벤처투자' 의무화
벤처기업을 경제 성장의 선발투수로
![[서울=뉴시스] 벤처기업협회 로고 (사진=벤처기업협회 제공) 2023.01.3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1/30/NISI20230130_0001184937_web.jpg?rnd=20230130135246)
[서울=뉴시스] 벤처기업협회 로고 (사진=벤처기업협회 제공) 2023.01.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벤처업계가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에게 선거 기간 제시한 벤처·스타트업 공약을 실제 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구현해 달라고 제언했다.
벤처기업협회는 4일 논평을 통해 "이번 선거 결과는 경제 활성화와 국민 대통합을 열망하는 국민들의 선택의 결과로 이루어진 것으로, 새로운 정부에 대한 기대와 함께 벤처업계도 큰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는 "현재 대한민국은 0%대 성장 가능성을 경고하며 저성장시대에 진입 했다"며 "벤처업계는 벤처의 씨앗인 창업기업수가 3년 연속 감소하고 벤처투자 시장의 위축과 더불어 벤처기업의 영업이익이 사상 최초로 적자 전환되는 등 벤처를 상징하던 도전과 성장 활력이 사라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현안들에 대해 벤처기업 90.5%는 현재 경제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신속한 대응을 차질 없이 추진해, 위기를 극복하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협회는 특히 선거 기간 동안 제시한 벤처·스타트업 분야의 공약들을 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실천되기를 기대했다.
협회는 "68개 법정기금의 벤처투자 의무화 등 민간 모험자본 벤처투자 확대, 규제혁신 기준국가 목표제 도입을 통한 규제 혁신, 벤처기업 핵심연구인력의 주 52시간 예외 적용 등을 담은 근로제도 개선 과제들이 새 정부의 국정 아젠다에 반영돼야 한다"며 "벤처기업이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선발투수 역할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벤처업계도 혁신과 성장을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경제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벤처기업협회는 4일 논평을 통해 "이번 선거 결과는 경제 활성화와 국민 대통합을 열망하는 국민들의 선택의 결과로 이루어진 것으로, 새로운 정부에 대한 기대와 함께 벤처업계도 큰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는 "현재 대한민국은 0%대 성장 가능성을 경고하며 저성장시대에 진입 했다"며 "벤처업계는 벤처의 씨앗인 창업기업수가 3년 연속 감소하고 벤처투자 시장의 위축과 더불어 벤처기업의 영업이익이 사상 최초로 적자 전환되는 등 벤처를 상징하던 도전과 성장 활력이 사라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현안들에 대해 벤처기업 90.5%는 현재 경제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신속한 대응을 차질 없이 추진해, 위기를 극복하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협회는 특히 선거 기간 동안 제시한 벤처·스타트업 분야의 공약들을 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실천되기를 기대했다.
협회는 "68개 법정기금의 벤처투자 의무화 등 민간 모험자본 벤처투자 확대, 규제혁신 기준국가 목표제 도입을 통한 규제 혁신, 벤처기업 핵심연구인력의 주 52시간 예외 적용 등을 담은 근로제도 개선 과제들이 새 정부의 국정 아젠다에 반영돼야 한다"며 "벤처기업이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선발투수 역할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벤처업계도 혁신과 성장을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경제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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