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사표 대표로 제출 예정
국무회의 등 고려해 일부 보류 가능성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2025.06.0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04/NISI20250604_0020839649_web.jpg?rnd=20250604115803)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2025.06.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구무서 정유선 기자 =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의 공식 임기가 시작된 가운데 윤석열 정부 때 임명된 각 부처 장·차관들이 일괄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4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 대통령을 만나 자신을 포함한 각 부처 장·차관들의 사표를 대표로 제출할 예정이다.
다만 이 대통령이 사표를 일부 보류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부가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상황에서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법안 의결 등을 위한 국무회의를 열기 위해서는 11명의 국무위원이 필요한데 현재 남아 있는 국무위원은 14명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이후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에도 장·차관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으나 보류됐고 황교안 국무총리의 사직서 정도만 먼저 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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