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경호처 "김건희 여사 비화폰, 내부 규정 따라 제공한 것"

기사등록 2025/06/11 21:00:35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로 투표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6.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로 투표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6.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대통령 경호처가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게 비화폰을 지급한 사실을 인정했다.

대통령 경호처는 11일 취재진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비화폰은 국가정보원의 '국가정보보안기본 지침' 등을 근거로 한 대통령 경호처의 내부 규정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며 "김 여사에 대해서는 관련 내부 규정에 따라 제공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 "경호처는 관련 규정에 대해서는 개선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한 언론은 경찰이 12·3 비상계엄 수사과정에서 김 여사의 비화폰 사용 내용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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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경호처 "김건희 여사 비화폰, 내부 규정 따라 제공한 것"

기사등록 2025/06/11 21:00: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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