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명태균 씨 관련 기사를 들고 질의하고 있다. 2024.10.21.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0/21/NISI20241021_0020566347_web.jpg?rnd=20241021145419)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명태균 씨 관련 기사를 들고 질의하고 있다. 2024.10.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3대 특검과 관련해 "특검은 다음달 10일 이전 사실상 수사 활동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 법률위원장을 지낸 박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특검 출범 시기'에 대해 "아마 다음주초 임명된다고 했었을 때 그로부터 20일간 준비 기간을 갖는다"며 "그런 걸 따지면 아마 7월5일 전후로 준비 기간이 끝나고 7월10일 이전에 사실상 수사 활동이 시작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답했다.
그는 특검 후보 관련 질문에 "후보군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국민이 보시기에는 수사 능력 역량이 가장 중요할 것 같고 같이 일하는 팀원들 입장에서는 리더십이 중요할 것이고 인선하는 제 입장에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를 갖는 분이 중요할 것 같다"고 했다.
박 의원은 '특검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특검이 독립적인 지위에서 일을 할 것이기 때문에 대통령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을 할 것"이라며 "그래서 정치 보복 논쟁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형사소송법 개정에 대해서는 "포기될 수는 없고 미루는 것이라고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판사의 선의에 상관없이 이 법 제도는 당연히 개선돼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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