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얼짱 공주'가 입은 원피스 화제…"긴급 재판매"

기사등록 2025/06/14 13:11:43

최종수정 2025/06/14 13:18:24

[서울=뉴시스]나루히토 일왕의 조카 가코 공주가 최근 브라질 방문 중 입은 원피스가 화제다. (사진 = 요미우리신문 캡처)
[서울=뉴시스]나루히토 일왕의 조카 가코 공주가 최근 브라질 방문 중 입은 원피스가 화제다. (사진 = 요미우리신문 캡처)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나루히토 일왕의 조카 가코 공주(31)가 브라질 방문 중에 입었던 원피스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제작사는 긴급하게 재판매를 결정했다.

최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가코 공주가 지난 7일 브라질 방문 중 입은 동백꽃무늬 원피스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원피스를 입은 가코 공주의 사진이 공개되자 관심이 폭발했다. 원피스 정보가 담긴 글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조회 수가 70만 회 가까울 정도로 화제가 됐다.

이에 해당 원피스의 브랜드 '비아지오 블루(Viaggio Blu)'는 긴급하게 추가 생산과 판매를 결정했다. 원래 지난해 가을에 출시했다가 판매가 종료된 상품이었다. 가격은 5만9400엔(한화 약 56만원).

'비아지오 블루'는 SNS에 "가코 공주의 착용 제품인 '카멜리아 프린트 원피스'에 대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고 공지했다.

회사 관계자도 "가코 공주가 우리가 만든 원피스를 입었단 걸 알고, 모두 놀랐고, 영광스럽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가코 공주는 요즘 일본 패션계에서 가장 핫한 아이콘 중 하나다. 지난해 그리스 방문 중 입었던 짙은 푸른색 반소매 니트, 하얀 와이드 팬츠 등도 모두 완판됐다. TV아사히는 가코 공주의 패션 영향력을 주목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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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얼짱 공주'가 입은 원피스 화제…"긴급 재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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