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목격담' 또 나왔다…"상가에 담배 피우러 나갔다가"

기사등록 2025/06/15 17:36:17

최종수정 2025/06/15 17:42:03

(사진=엑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엑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반소매 차림으로 경호원들과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상가를 활보한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엑스(X·옛 트위터)의 이용자 A씨는 지난 13일 "상가에 담배 피우러 나갔다가 봤다"며 한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상가는 아크로비스타 아케이드였다. 사진에는 윤 전 대통령이 경호원 2명을 대동하고 지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윤 전 대통령은 남색 반소매 티셔츠에 검은색 긴 바지를 착용했다.

A씨는 "(경찰) 출석에 응하지도 않고 너무 괘씸하다"며 "몇 달 전만 해도 저 인간 때문에 사람들이 그렇게 모였는데 저러고 있는 것을 보면 어이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근처에서 아르바이트하는데 저번에는 김모씨(김건희 여사 추정)도 봤다"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은 조회수 250만을 넘기는 등 큰 화제가 됐다.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6차 공판을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을 받으며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5.06.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6차 공판을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을 받으며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5.06.09. [email protected]
앞서 경찰은 윤 전 대통령에게 두 차례 출석을 요구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불응했다.

이에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지난 12일 "2차 출석 요구에 불응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해 3차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3차 출석 요구일은 일주일 뒤인 오는 19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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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목격담' 또 나왔다…"상가에 담배 피우러 나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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