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올 하반기 입대…의미있는 활동 남길 것"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강다니엘이 올해 하반기 입대한다.

강다니엘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스위치22에서 열린 여섯 번째 미니 앨범 '글로우 투 헤이즈'(Glow to Haz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강다니엘은 입대 계획을 묻는 질문에 "올해 하반기로 정해졌다"며 "더 일찍 가려고 했는데 가기 전에 의미 있는 활동들을 최대한 남기고 가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앨범을 비롯해 후속으로 나올 활동들도 많이 준비 중이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1996년생인 강다니엘은 올해 만 29세다.  그는 지난해 미니 5집 '액트'(ACT) 발매 기념 간담회에서도 입대 계획을 밝히며, 제대 후 밴드 활동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한편 강다니엘의 미니 6집 '글로우 투 헤이즈'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글로우 투 헤이즈'는 강다니엘이 지난해 9월 발표한 '액트' 이후 9개월 만에 나온 앨범이다.

신보는 찬란했던 시작과 점차 흐려지는 감정의 여정을 트랙의 흐름 따라 담았다. 타이틀곡 '에피소드'(Episode)는 라틴과 알앤비를 접목시킨 사운드가 인상적인 노래다.

이외에도 트렌디한 팝과 알앤비를 결합한 '무비 스타'(Movie Star), 서정적인 기타 라인이 '원 콜 어웨이'(One Call Away), 묵직한 드럼 사운드와 강다니엘의 보컬 스케일이 매력적인 '리틀 비트 로스트'(Little Bit Lost)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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