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자릿수 규모…활동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로 명시
![[과천=뉴시스] 김근수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19일 경기 과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청사 밖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6.19.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9/NISI20250619_0020856939_web.jpg?rnd=20250619113353)
[과천=뉴시스] 김근수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19일 경기 과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청사 밖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6.19. [email protected]
[서울·과천=뉴시스]김정현 김래현 기자 =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25일까지 대한변호사협회를 통해 특별수사관을 모집해 달라고 요청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은 전날 변협에 이런 내용을 담은 특별수사관 모집공고문 게재 요청 공문을 보냈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다.
특별수사관은 별정직 국가공무원 3~5급 상당의 대우를 받는 사법경찰관으로, 특검팀에 합류하는 현직 검사 및 검찰·경찰 수사관 등 파견 인력과는 별도의 인력이다.
본격적인 수사 과정에서는 법리검토 뿐만 아니라 압수와 압수물 분석, 수사보고 작성, 피의자와 참고인 조사 등 검사와 검찰수사관이 하는 실무 전반을 두루 맡는다.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로 수치를 명시하진 않았다. 김건희 특검팀은 특검법상 최대 80명을 모집할 수 있다.
특검팀은 면담을 거쳐 특별수사관을 선발할 예정이며, 직무수행 예정기간은 특검법에 따른 준비기간을 포함해 이달 23일부터 올해 말(12월31일)까지로 정했다.
다만 특검팀은 "수사 또는 공소유지를 위한 기간 연장의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민중기 특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찾은 후 취재진과 만나 "(특별수사관은) 단기간에 수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수사 경험이 중요할 것 같고 여러 사람이 모여 일해야 해서 소통하고 융합되는 데 문제가 없는 분(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은 전날 변협에 이런 내용을 담은 특별수사관 모집공고문 게재 요청 공문을 보냈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다.
특별수사관은 별정직 국가공무원 3~5급 상당의 대우를 받는 사법경찰관으로, 특검팀에 합류하는 현직 검사 및 검찰·경찰 수사관 등 파견 인력과는 별도의 인력이다.
본격적인 수사 과정에서는 법리검토 뿐만 아니라 압수와 압수물 분석, 수사보고 작성, 피의자와 참고인 조사 등 검사와 검찰수사관이 하는 실무 전반을 두루 맡는다.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로 수치를 명시하진 않았다. 김건희 특검팀은 특검법상 최대 80명을 모집할 수 있다.
특검팀은 면담을 거쳐 특별수사관을 선발할 예정이며, 직무수행 예정기간은 특검법에 따른 준비기간을 포함해 이달 23일부터 올해 말(12월31일)까지로 정했다.
다만 특검팀은 "수사 또는 공소유지를 위한 기간 연장의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민중기 특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찾은 후 취재진과 만나 "(특별수사관은) 단기간에 수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수사 경험이 중요할 것 같고 여러 사람이 모여 일해야 해서 소통하고 융합되는 데 문제가 없는 분(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