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윤딴딴, 은종.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2025.06.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3/NISI20250613_0001866411_web.jpg?rnd=20250613094325)
[서울=뉴시스] 윤딴딴, 은종.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2025.06.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이 전 아내인 싱어송라이터 은종이 제기한 가정폭력 및 외도 폭로에 대해 재반박하며, 사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윤딴딴은 은종이 금전적 요구 후 폭로를 감행했으며, 폭행은 은종의 폭언과 폭행에 대한 상호 다툼 중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딴딴은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앞선 글에 상간 소송은 승소 패소의 개념이 아니며, 육체적 관계는 전혀 없었고, 2000만원 소송에서 외도 정도에 따라 1000만원 판결이 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은종이 공개한 폭행 영상에 대해 "2시간 가량의 다툼 중 일부 영상"이라며 "해당 장면은 한 시간가량 은종씨의 폭행을 견디다 이성을 잃고 반격한 장면"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다툼이 있을 때마다 은종씨는 욕설과 고성, '제발 죽어'라는 등의 폭언을 동반했다"고 덧붙였다.
윤딴딴은 과거 은종이 운전 중이던 자신을 심하게 때려 손가락이 골절된 적이 있으며, 다음날 새벽 은종이 블랙박스를 지우러 내려갔다고 폭로했다. 그는 은종이 자신에게 분노 조절을 못한다며 정신과 치료를 권했으나, 검사 결과 모든 것이 정상 범주로 나왔다고 강조했다.
재산 갈취 주장도 제기했다. 윤딴딴은 추가 음원을 넘길 때 이혼 시점에 대한 각서를 요구했으나, 은종이 "폭로를 하겠다"고 협박해 각서를 작성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유책 사실을 알리지 않는 조건으로 금전적 요구가 있었다는 암묵적 약속임을 증명한다"고 해석했다.
이어 윤딴딴은 "더 이상의 금전적 요구는 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있었음에도, 올해 1월 이전 합의서를 들먹이며 2000만원을 더 요구해왔고, 돈이 없어 주지 못하자 은종이 직접 기사를 퍼뜨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은종이 기자와 만난 사실을 자신에게 이야기했었으며, 이번 일이 터지기 전에도 '매스컴은 오해 없었으면 한다'는 말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은종의 글이 올라오자마자 기사가 동시에 올라온 사실과 '제보자가 은종이었다'는 제보를 미루어봤을 때 은종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했다.
윤딴딴은 "자신의 잘못들은 들통날까 다 지우는 모습, 자신에게 불리한 댓글들도 다 지우는 모습. 저는 진심으로 은종씨가 무섭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정상적인 부부관계가 아니었으며, 자신의 폭행에 변명의 여지는 없지만 "다툼이 없이 일방적 폭행을 가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은종에게 "여기서 멈춘다면 그 어떤 법적 대응도 하지 않겠다"고 마지막 연락을 취했으나, 은종이 자극적인 영상을 올리고 앞뒤가 다른 말을 내뱉으며 맞추지 못할 기준을 늘 강요했기에 더 이상의 사과는 의미가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딴딴은 은종에게 "은종씨도 그간 저희의 관계에 있어 하늘을 우러러 떳떳하지는 않은 것 아실 거라 생각한다. 여기서 그만하시면 저도 더 이상 그 어떤 말도 하지 않겠다"고 요구하며 "재산도 다 잃고 명예도 다 잃었지만 여기서 멈추신다면 저는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은종은 지난 12일 윤딴딴과의 이혼 과정에서 가정폭력과 외도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윤딴딴은 "아내의 폭언과 폭행이 있었다"고 반박하며 "끝나지 않는 폭언과 폭행에 무력을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은종은 17일 해당 주장에 대해 "제가 분노 조절을 못해 이유 없는 폭언, 폭행을 가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재반박하며, 여전히 후유증으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윤딴딴으로 추정되는 남성에게 폭행당하는 영상을 공개해 파장을 일으켰다.
은종은 2014년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3' OST '유 아 마이 러브(You Are My Love)'로 데뷔했다. 윤딴딴은 2014년 싱글 앨범 '반오십'으로 데뷔했다. 정규앨범 '옛사랑에게' '반칠십' 등을 발매했다.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에 2019년 결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윤딴딴은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앞선 글에 상간 소송은 승소 패소의 개념이 아니며, 육체적 관계는 전혀 없었고, 2000만원 소송에서 외도 정도에 따라 1000만원 판결이 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은종이 공개한 폭행 영상에 대해 "2시간 가량의 다툼 중 일부 영상"이라며 "해당 장면은 한 시간가량 은종씨의 폭행을 견디다 이성을 잃고 반격한 장면"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다툼이 있을 때마다 은종씨는 욕설과 고성, '제발 죽어'라는 등의 폭언을 동반했다"고 덧붙였다.
윤딴딴은 과거 은종이 운전 중이던 자신을 심하게 때려 손가락이 골절된 적이 있으며, 다음날 새벽 은종이 블랙박스를 지우러 내려갔다고 폭로했다. 그는 은종이 자신에게 분노 조절을 못한다며 정신과 치료를 권했으나, 검사 결과 모든 것이 정상 범주로 나왔다고 강조했다.
재산 갈취 주장도 제기했다. 윤딴딴은 추가 음원을 넘길 때 이혼 시점에 대한 각서를 요구했으나, 은종이 "폭로를 하겠다"고 협박해 각서를 작성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유책 사실을 알리지 않는 조건으로 금전적 요구가 있었다는 암묵적 약속임을 증명한다"고 해석했다.
이어 윤딴딴은 "더 이상의 금전적 요구는 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있었음에도, 올해 1월 이전 합의서를 들먹이며 2000만원을 더 요구해왔고, 돈이 없어 주지 못하자 은종이 직접 기사를 퍼뜨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은종이 기자와 만난 사실을 자신에게 이야기했었으며, 이번 일이 터지기 전에도 '매스컴은 오해 없었으면 한다'는 말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은종의 글이 올라오자마자 기사가 동시에 올라온 사실과 '제보자가 은종이었다'는 제보를 미루어봤을 때 은종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했다.
윤딴딴은 "자신의 잘못들은 들통날까 다 지우는 모습, 자신에게 불리한 댓글들도 다 지우는 모습. 저는 진심으로 은종씨가 무섭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정상적인 부부관계가 아니었으며, 자신의 폭행에 변명의 여지는 없지만 "다툼이 없이 일방적 폭행을 가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은종에게 "여기서 멈춘다면 그 어떤 법적 대응도 하지 않겠다"고 마지막 연락을 취했으나, 은종이 자극적인 영상을 올리고 앞뒤가 다른 말을 내뱉으며 맞추지 못할 기준을 늘 강요했기에 더 이상의 사과는 의미가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딴딴은 은종에게 "은종씨도 그간 저희의 관계에 있어 하늘을 우러러 떳떳하지는 않은 것 아실 거라 생각한다. 여기서 그만하시면 저도 더 이상 그 어떤 말도 하지 않겠다"고 요구하며 "재산도 다 잃고 명예도 다 잃었지만 여기서 멈추신다면 저는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은종은 지난 12일 윤딴딴과의 이혼 과정에서 가정폭력과 외도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윤딴딴은 "아내의 폭언과 폭행이 있었다"고 반박하며 "끝나지 않는 폭언과 폭행에 무력을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은종은 17일 해당 주장에 대해 "제가 분노 조절을 못해 이유 없는 폭언, 폭행을 가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재반박하며, 여전히 후유증으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윤딴딴으로 추정되는 남성에게 폭행당하는 영상을 공개해 파장을 일으켰다.
은종은 2014년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3' OST '유 아 마이 러브(You Are My Love)'로 데뷔했다. 윤딴딴은 2014년 싱글 앨범 '반오십'으로 데뷔했다. 정규앨범 '옛사랑에게' '반칠십' 등을 발매했다.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에 2019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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