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난 대선 경선은 한덕수 지지세로 이겨"

이준석 의원, 한동훈 전 대표 (사진=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전당대회에 출마해 당대표로 선출될 것으로 예측했다.
19일 이준석 의원은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 출연해 "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안 나온다고 하다가 나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 전 대표에 대해서는 우리가 많이 보지 않았나. 기회가 있으면 무조건 나가는 분이다. 주변에서 말리는지 솔직히 모르겠고, 말린다고 하겠지만 본인이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계속하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지금은 주변에 안 나가야 된다고 말하는 사람을 많이 만나겠지만, 나가는 게 좋겠다고 말하는 사람을 만날 때까지 계속 만나고 다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저는 그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치는 항상 도전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19일 이준석 의원은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 출연해 "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안 나온다고 하다가 나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 전 대표에 대해서는 우리가 많이 보지 않았나. 기회가 있으면 무조건 나가는 분이다. 주변에서 말리는지 솔직히 모르겠고, 말린다고 하겠지만 본인이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계속하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지금은 주변에 안 나가야 된다고 말하는 사람을 많이 만나겠지만, 나가는 게 좋겠다고 말하는 사람을 만날 때까지 계속 만나고 다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저는 그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치는 항상 도전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2차 경선 결선에 진출한 김문수, 한동훈(오른쪽)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후보자 선출을 위한 3차 경선 진출자 발표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2025.04.2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9/NISI20250429_0020790842_web.jpg?rnd=20250429162442)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2차 경선 결선에 진출한 김문수, 한동훈(오른쪽)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후보자 선출을 위한 3차 경선 진출자 발표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2025.04.25. [email protected]
특히 "제가 굳이 예측하자면 한 전 대표가 나가면 이긴다"며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일대일로 전당대회에서 붙는다고 해도 이길 것"이라고 단언했다.
지난 대선 경선 당시 한 전 대표가 김 전 후보에게 패배한 것과 관련해 "누군가는 '한 전 대표 비토가 세기 때문에 최종 결산 투표에서 진 게 아니냐'고 이야기하지만 그때 실제로 한덕수 총리에 대한 지지세라는 게 있었다"면서 "그런 분들이 아무래도 단일화 등에 임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 전 후보한테 갔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난 대선 경선 당시 한 전 대표가 김 전 후보에게 패배한 것과 관련해 "누군가는 '한 전 대표 비토가 세기 때문에 최종 결산 투표에서 진 게 아니냐'고 이야기하지만 그때 실제로 한덕수 총리에 대한 지지세라는 게 있었다"면서 "그런 분들이 아무래도 단일화 등에 임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 전 후보한테 갔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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