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정체전선 영향 흐리고 비…"오후까지 강풍 유의"

기사등록 2025/06/21 05:00:00

낮 최고기온 23~26도, 대기질은 '좋음'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는 12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다. 2025.06.12.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는 12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다. 2025.06.12.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토요일인 21일 제주지역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중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10~60㎜ 정도이며, 비는 동서로 길고 남북으로 폭이 좁아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평년 19~20도), 낮 최고기온은 23~26도(평년 24~25도)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1.0~2.5m 내외로 약간 높게 일겠다.

제주권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산지와 북부중산간, 북부에는 늦은 오후까지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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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정체전선 영향 흐리고 비…"오후까지 강풍 유의"

기사등록 2025/06/21 05: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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