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세력, 김민석 총리 후보자 발목잡기 중단해야"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8.26.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8/26/NISI20240826_0020498465_web.jpg?rnd=20240826215033)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8.26.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수원정)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야인 생활 18년을 다산 정약용 선생의 18년과 비교하며 "오버랩된다"고 적었다.
김 의원은 "다산은 유배생활 18년 동안 한 순간도 그냥 쉬지 않았다"며 "고통과 좌절 속에서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학문 연구, 제자 양성, 저술에 온 힘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민석의 야인 생활 18년은 그가 젊은 시절 한순간의 오만함을 떨쳐내고 겸손한 자세로 국가와 미래를 위한 공부를 한 것"이라며 "그 단련의 성과가 이번 청문회에서 온 국민에게 그대로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 4선의 역량과 18년이라는 인고의 학습과 경험치를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사용하게 해야 한다"며 "국민의힘과 기득권 세력, 보수 언론들은 국가를 위해 더 이상 김민석 총리 후보자의 발목을 잡고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자료 제출을 둘러싼 여야 신경전으로 파행 운영됐다. 오후 4시30분께 정회된 후 여야 간사가 조율에 나섰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자정을 넘기면서 청문회는 자동 산회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 의원은 "다산은 유배생활 18년 동안 한 순간도 그냥 쉬지 않았다"며 "고통과 좌절 속에서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학문 연구, 제자 양성, 저술에 온 힘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민석의 야인 생활 18년은 그가 젊은 시절 한순간의 오만함을 떨쳐내고 겸손한 자세로 국가와 미래를 위한 공부를 한 것"이라며 "그 단련의 성과가 이번 청문회에서 온 국민에게 그대로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 4선의 역량과 18년이라는 인고의 학습과 경험치를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사용하게 해야 한다"며 "국민의힘과 기득권 세력, 보수 언론들은 국가를 위해 더 이상 김민석 총리 후보자의 발목을 잡고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자료 제출을 둘러싼 여야 신경전으로 파행 운영됐다. 오후 4시30분께 정회된 후 여야 간사가 조율에 나섰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자정을 넘기면서 청문회는 자동 산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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