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자 휴전 가까워져…다음 주 중 휴전 가능"

기사등록 2025/06/28 06:13:54

최종수정 2025/06/28 07:15:09

"美, 가자 지구에 많은 돈과 식량 공급…인도주의적 관점"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 시간) 워싱턴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6.28.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 시간) 워싱턴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6.28.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주 가자 지구 휴전이 체결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온라인 중계된 오벌오피스 문답에서 가자 휴전에 관한 질문을 받고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 나는 (휴전 업무에) 연루된 이들 몇몇과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답했다.

이어 "가자에서는 끔찍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라며 "우리는 다음 주 중 휴전이 이뤄질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가자 지구 내 원조 상황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그 지역(가자)에 많은 돈과 식량을 공급하고 있다"라며 "그래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이 죽어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관여하는 것"이라며 일부 약탈이 벌어지기도 하지만 "우리는 지금 꽤 괜찮은 시스템을 보유했다"라고 했다.

또 "누구도 (가자 지구를) 돕지 않지만 우리는 돕고 있다"라며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내가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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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가자 휴전 가까워져…다음 주 중 휴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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