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배우 옥자연과 핑크빛 기류 "설레가지고…"

기사등록 2025/06/28 11:36:28

[서울=뉴시스] 옥자연(왼쪽), 김대호. (사진=MBC TV '나 혼자 산다' 캡처) 2025.06.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자연(왼쪽), 김대호. (사진=MBC TV '나 혼자 산다' 캡처) 2025.06.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방송인 김대호(41)가 배우 옥자연(37)과 단둘이 주방에서 요리를 하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TV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명 대자연' 김대호, 옥자연, 힙합 가수 겸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코쿤)의 자연 탐사기가 펼쳐졌다.

자연 탐방을 마친 후 '코드명 : 대자연' 멤버들이 자연 탐방을 이끌어 준 크루들을 위한 저녁 한 상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대호와 옥자연은 주방에서 전복버터구이와 해물된장찌개를 준비했다. 코드쿤스트는 밖에서 바비큐를 위한 불 피우기와 식탁 세팅을 맡았다.

이때 주방에서는 뜻밖의 핑크빛 분위기가 펼쳐졌다. 주방에 옥자연과 나란히 선 김대호는 엠티를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고 밝히며 "설레가지고"라고 얼굴을 붉힌다. 김대호는 옥자연과 요리를 하며 부쩍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옥자연의 "오빠" 호칭을 듣고 상기된 그의 얼굴이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호는 옥자연의 모습에 "너무 행복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말을 편하게 놓은 김대호와 옥자연의 모습에 MC 전현무와 웹툰작가 기안84는 연애프로그램을 보는 듯 과몰입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주방 안의 상황은 전혀 모른 채, 밖에서 불 피우기에 집중하던 코드쿤스트는 주방에서 새어 나오는 웃음소리에 귀를 쫑긋 세우고 주방 안을 염탐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코드쿤스트에게는 바깥일만 부탁하며 주방 철통 방어에 나선 김대호와 주방 진입을 시도하는 코드쿤스트의 모습은 시트콤을 방불케 했다.

'코드명 : 대자연' 멤버들이 완성한 저녁을 모두 함께 먹으며 자연 탐방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도 펼쳐졌다. 결혼과 취미에 대한 선배들의 조언을 듣던 김대호는 옥자연이 미래의 배우자에 대해 "취미가 같은 게 중요하다"고 하자, 몰래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또 옥자연이 "반딧불이 보고 싶다"고 하자 망설임없이 "같이 가자"라고 해 핑크빛 분위기를 더했다. 자연을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뭉쳐 새로운 추억을 공유한 '코드명 : 대자연' 멤버들이 다음 자연 탐방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뉴시스] 지난 27일 방송된 MBC TV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명 대자연' 김대호, 옥자연, 코드 쿤스트(코쿤)의 자연 탐사기가 이어졌다. (사진=MBC TV '나 혼자 산다' 캡처) 2025.06.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27일 방송된 MBC TV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명 대자연' 김대호, 옥자연, 코드 쿤스트(코쿤)의 자연 탐사기가 이어졌다. (사진=MBC TV '나 혼자 산다' 캡처) 2025.06.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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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배우 옥자연과 핑크빛 기류 "설레가지고…"

기사등록 2025/06/28 11:36: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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