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장관 후보자, 미래 교육 비전 실현 적임자"

기사등록 2025/07/02 14:49:08

최종수정 2025/07/02 15:34:24

대전·충청지역대학노조 환영의 목소리

충남대 총동창회 "교육개혁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 기여"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던 중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6.30.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던 중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6.30.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모교 충남대를 비롯 대전·충청권 대학들 일부 구성원들이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의 교육부장관 지명에 대해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대전·충청지역대학노동조합(위원장 최기우) 지부장들은 2일 성명서를 내고 "이 후보자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이끌 교육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언론과 공공기관, 대학 행정을 두루 경험한 입체적인 시각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의 공공성과 혁신성을 조화롭게 추구해 온 인물이다"고 밝혔다.

또 "특히 수험생들의 극심한 수도권 대학 쏠림으로 인한 지역격차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지방대학 총장 출신으로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격차 심화, 고등교육의 구조적 한계 등에 대해 현실을 기반으로 실천적 해법을 제시해와 교육행정을 책임질 리더임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후보자의 교육에 대한 통찰과 실천력, 포용적 리더십은 국민과 함께하는 교육개혁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우리 대전·충청지역대학노동조합 지부장 일동은 교육부장관 지명을 적극 지지하고 국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대전·충청지역대학노동조합은 현재 지역 4년제와 전문대 등 17개 대학이 회원사로 있고 이번 성명서에는 회원사 이외에 지역 3개 대학이 추가로 동참했다.

충남대 총동창회도 이날 이 전 총장의 장관 지명을 적극 지지했다.

총동창회는 "이 후보자는 대한민국 교육의 구조적 개혁 및 국가균형발전을 이끌어갈 최고의 적임자"라며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의 지역 격차 공고화,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 의료대란에 따른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 등 우리 교육계 지니고 있는 수많은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품과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현장의 소리를 경청, 문제를 발견하고, 실현 가능한 해결책을 마련하는 교육계 수장이 필요한 때"라며 "22만명의 회원을 지닌 충남대 총동창회는 교육계 전반을 원만히 이끌어가면서, 합리적이고 추진력 있는 교육개혁을 통해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최고의 적임자라는 점에서 이 후보자를 지명을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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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장관 후보자, 미래 교육 비전 실현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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