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힘 김민석 인준 불참에 "국민 기대와 정치 신의 저버린 행패"

기사등록 2025/07/03 15:49:29

최종수정 2025/07/03 19:26:24

추경안 의결 위한 예결위 전체회의, 3일 개의 어려울 듯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동발 위기 관련 긴급 안보 점검 회의를 마치고 브리핑하고 있다. 2025.06.24.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동발 위기 관련 긴급 안보 점검 회의를 마치고 브리핑하고 있다. 2025.06.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일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에 불참하고 규탄대회를 연 것과 관련해 "국민의 기대와 정치 신의를 저버린 국민의힘의 행패는 모든 국민이 지켜보셨을 것"이라고 질타했다.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지금의 국가적인 위기를 초래한 세력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선거가 왜 있었는지 지금의 국가적 위기 상황이 왜 있었는지를 아는 정치 집단이라면 당연히 그리고 3년 전에 그 많은 흠결에도 우리가 한덕수 총리 후보 인준 동의를 해줬던 경험들을 알고 있다면 당연히 표결에 참여하는 것이 정상적이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런 국민의 기대, 정치 신의를 저버린 국민의힘의 행패는 모든 국민들이 지켜보셨을 것이고 비난받아 마땅한 행동이었다고 평가하고 싶다"고도 말했다.

박 원내소통수석은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의결을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와 관련해 "지금 예결위에서 (감액 심사를) 하고 있으니까 오늘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인도 "(종합정책질의가) 이틀로 늘어나면서 물리적으로 오늘 하기가, (당초 일정을) 맞추기가 너무 힘든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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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힘 김민석 인준 불참에 "국민 기대와 정치 신의 저버린 행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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