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원, ♥신지 측에 '협의이혼서' 공개…대국민 결혼반대 돌파

기사등록 2025/07/04 20:23:48

최종수정 2025/07/04 20:28:26

[서울=뉴시스] 문원(왼쪽), 신지. (사진=신지 인스타그램 캡처) 2025.07.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원(왼쪽), 신지. (사진=신지 인스타그램 캡처) 2025.07.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44·이지선)와 결혼을 앞둔 가수 문원(37·박상문)이 자신의 협의 이혼서를 공개했다.

4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문원은 전날 신지 소속사에 전(前) 부인과의 협의이혼서를 공개하며 사생활 루머를 해명했다.

이데일리는 문원 측을 통해 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에서 발급된 협의 이혼서를 공개했다. 협의이혼서에는 문원과 전 부인 A씨의 인적상황과 함께 '양 당사자는 건의에 따라 이혼하기로 합의하였음을 확인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를 통해 신지 소속사는 문원의 협의 이혼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문원이 밝힌 바대로 딸의 양육권이 전처에게 있고 문원이 딸과 꾸준히 소통 중인 점 또한 확인했다.

신지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신지와 문원이 내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 두 사람은 웨딩 화보 촬영을 마친 상태다. 신지와 문원은 결혼을 앞두고 지난달 26일 듀엣곡 '샬라카둘라'를 발표했다.

지난 2일 신지의 유튜브채널 '어떠신지'에 업로드된 '우리 신지를 누가 데려간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문원이 코요태 멤버들과 대화를 나눈 모습이 공개된 이후 그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잇따랐다. 무명이던 그가 신지와 결혼으로 갑자기 수면 위로 드러나자 온라인에선 여러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그는 우선 자신을 둘러싼 논란 중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와 함께 부동산 영업을 했었다는 점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사과했다. 하지만 학폭, 군대 내 괴롭힘, 초혼 전 양다리 등에 대해선 모두 부인했다.

신지는 1998년 코요태로 데뷔했다. '순정' '만남' 등의 히트곡을 냈다. 코요태는 국내 드문 혼성그룹의 계보를 잇고 있다. 신지는 아울러 각종 예능물에서 입담을 뽐냈다.

문원은 2013년 JTBC 음악 예능물 '히든싱어1' 윤민수 편에서 4위를 기록했다. MBC TV '트롯전국체전'(2020)에도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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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 ♥신지 측에 '협의이혼서' 공개…대국민 결혼반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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