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결혼 발표에 김숙 "평생 옆에 있을 줄" 글썽

기사등록 2025/07/08 15:51:49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미디언 김숙이 윤정수 결혼 소식을 듣고 "평생 옆에 있을 줄 알았다"고 했다.

윤정수는 최근 MBC TV 얘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녹화에서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윤정수는 8일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서 "김숙이 있는 곳에서 얘기하는 게 가장 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결혼 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생겼다"고 말했다.

윤정수의 갑작스러운 발표에 김숙은 커피를 쏟는 듯한 연기를 하며 "평생 옆에 있을 줄 알았다"고 했다. 김숙은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15~2017년 방송한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부부로 나온 적이 있다.

당시 윤정수는 김숙과 부부 호흡을 맞추며 재기에 성공했고, 다른 방송에서 수 차례 김숙에게 고맙다고 말했었다.

윤정수는 12살 어린 여자친구와 올해 중 결혼할 계획이다.

필라테스 강사인 예비 신부는 1984년생이고, 윤정수는 1972년생이다. 지인으로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교제해온 거로 알려졌다.

윤정수는 1992년 SBS 1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KBS 쿨FM '미스터 라디오'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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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결혼 발표에 김숙 "평생 옆에 있을 줄" 글썽

기사등록 2025/07/08 15:51: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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