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현 대표 참고인 소환…'주가조작' 수사

기사등록 2025/07/09 09:47:44

특검, 우크라이나 재건주 부상 배경 등 조사할 듯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 관계자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소재 삼부토건 본사가 입주했던 건물에서 압수 수색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7.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 관계자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소재 삼부토건 본사가 입주했던 건물에서 압수 수색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7.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김건희 여사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의 연관성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 현직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9일 오전 오일록 삼부토건 대표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 대표는 삼부토건에서 30여년 근무한 토목·건축총괄 영업본부장 출신으로 올해 1월부터 대표직에 올랐다.

특검은 2023년 5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추진 전반과 국토교통부와의 연관성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이날 오전 10시엔 정창래 전 삼부토건 대표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정 전 대표는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삼부토건이 부상한 2023년 3월~2024년 9월까지 대표를 지냈다.

특검팀은 지난 3일 삼부토건 본사 등 1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치고 분석과 소환조사를 병행하고 있다. 오는 10일에는 이일준 현 삼부토건 회장도 불러 조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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