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타매트릭스, 차세대 패혈증 진단기 개발 소식에 상한가[핫스탁](종합)

기사등록 2025/07/14 15:42:37

정부 바이오 과제 선정…퀀타매트릭스 상한가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코스닥 상장사 퀀타매트릭스가 정부 주관 차세대 패혈증 진단기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퀀타매트릭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00%(1050원) 오른 4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퀀타매트릭스는 지난 1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추진하는 바이오산업기술개발(R&D)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연구비는 약 71억원 규모다.

과제명은 '신속한 감염균 동정 및 항생제 감수성 평가를 위한 멀티모달 현장 진단 시스템 개발'로, 퀀타매트릭스가 주관기관을 맡고 서울대병원, 서울대 산학협력단,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공동 참여한다.

이번 연구의 목표는 혈액 2mL만으로 6시간 이내 감염균을 동정하고 항생제 감수성을 평가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진단 시스템(uRAST)을 개발하는 것이다. 기존 검사에 평균 3~4일이 소요됐던 점을 감안하면, 패혈증 환자 치료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퀀타매트릭스는 지난해 7월 uRAST 기술 관련 연구 논문을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게재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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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타매트릭스, 차세대 패혈증 진단기 개발 소식에 상한가[핫스탁](종합)

기사등록 2025/07/14 15:42: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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