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침부터 오락가락 폭우…돌풍 동반 최대 150㎜

기사등록 2025/07/16 05:01:00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6일 인천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3도, 낮 최고기온은 26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오늘 아침부터 내일 늦은 밤 사이 50~150㎜의 비가 내리겠고, 강약을 반복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22도, 강화군·동구·옹진군·중구 2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27도, 계양구·동구·부평구·서구·중구 26도, 옹진군 24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4~9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면서 "시설물 관리와 보행자 안전사고, 낙뢰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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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침부터 오락가락 폭우…돌풍 동반 최대 150㎜

기사등록 2025/07/16 05:01: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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