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7세 연하 문원, 오빠 같아…프러포즈는 아직"

기사등록 2025/07/16 00:00:00

[서울=뉴시스] 신지. (사진 = SBS TV '돌싱포맨' 캡처) 2025.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지. (사진 = SBS TV '돌싱포맨' 캡처) 2025.07.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44·이지선)가 7세 연하 애인인 가수 문원(37·박상문)과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신지는 15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문원이 제가 '싱글벙글쇼' 라디오 DJ 할 때 게스트로 나왔다"고 돌아봤다.

그는 "제가 솔로곡 '우리 너무 오래 사랑했나 봐'로 활동할 때 친한 남자 가수분들이 커버해 주셨다. 문원 씨가 DM으로 연락이 와 '선배님 저도 이 곡 커버해도 될까요?'라고 묻더라"고 전했다.

"MR을 보내려면 연락처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커버해줘서 고마웠다. 커버한 동생들 다 밥 사주고, 마지막에 문원 씨에게 밥을 사주면서 가끔 연락하고 지냈다"고 부연했다.

그런데 몇 년 전 신지는 스토커 사건을 겪었다. 스토커가 집에 찾아와 경찰이 출동할 정도로 큰 사건이었다.

신지는 "위험해 보이니까 그 친구가 신고해주고 도와주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MC인 가수 탁재훈이 "정식으로 프러포즈 받았느냐"고 묻자 "아직 안 했다. 저는 필요 없다. 결혼 얘기는 끝났고 정식 프러포즈는 없었다"고 답했다.

신지는 문원이 먼저 결혼을 제안해 바로 승낙했다며 "예비 남편이 요리를 굉장히 잘한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7세 연하지만 오빠 같다고 했다.

두 사람은 내년 상반기 중 결혼한다. 문원이 사생활 루머에 휩싸이며 일부 신지 팬들이 결혼 반대를 주장하고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신지는 문원에 대한 믿음을 보여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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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7세 연하 문원, 오빠 같아…프러포즈는 아직"

기사등록 2025/07/16 00: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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