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논란 신지 코요태에 "멤버들이 속상했을 거다" 눈물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제가 잘해야 한다"라며 눈물을 보인다.

그는 16일 방송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같은 그룹 멤버 김종민·빽가와 출연해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다.

신지는 개인 인터뷰에서 "제가 안 좋은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가서 (멤버들이) 속상했을 거다"며 "그러다 옛날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한다. 이어 그는 목이 메여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이다.

신지는 "저한테는 가족이 코요태고 코요태가 신지다. 자연스럽게 다 연결된다"고 말한다.

앞서 빽가는 "멤버들에게 고마운 게 있다"며 "어머니께서 아프시다는 이야기 듣자마자 달려왔다"고 한다.

그는 "얼마 안 돼서 돌아가셨는데 멤버들이  장례식 내내 함께 해줬다"고 말한다.

또 빽가는 "어느 날 배경화면을 보니 우리가 진짜 가족이구나 느꼈다"며 회상한다.

한편 신지는 지난달 23일 7살 연하인 가수 문원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문원이 과거 이혼을 했고 딸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은 물론 각종 사생활 폭로가 이어져 논란을 빚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