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경실, 조혜련. (사진=유튜브 채널 '롤링썬더' 캡처) 2025.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6/NISI20250716_0001894431_web.jpg?rnd=20250716150422)
[서울=뉴시스] 이경실, 조혜련. (사진=유튜브 채널 '롤링썬더' 캡처) 2025.07.1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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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우먼 조혜련이 결혼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조혜련은 1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 영상에 출연해 결혼을 결심했던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첫 번째요, 두 번째요?"라며 웃은 뒤, 진행자가 "1번이 궁금하다"고 하자 "되도록이면 1번은 조금…"이라고 말을 아꼈다.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이경실도 "1번은 얘기 안 했으면 좋겠다. 2번만 가지고 얘기하자"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조혜련은 "과거를 캐고 이런 건"이라며 진행자에게 "네가 뭔데"라고 장난스럽게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실이 "시절 인연이라는 게 있다. 불교에서 쓰는 말"이라고 하자, 조혜련은 "교회 다니시잖아요"라며 꼬집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경실은 아랑곳 않고 "'이 사람과 나는 시절 인연이 거기까지였구나' 그게 맞는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조혜련은 "한편으로 생각하면 나도 첫 결혼에서는 공부가 부족했고 모자랐다. 전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다. 만일 내가 더 성숙했다면 오히려 더 잘해주지 않았을까 싶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조혜련은 1998년 음반 엔지니어와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2012년 이혼했으며, 2014년 두 살 연하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이경실은 1992년 손 모 씨와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2003년 이혼하고, 2007년 사업가 최 모 씨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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